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청소 주기·구역별 체크리스트 (여름 성수기 기준)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손님 체류 시간이 짧아 오염이 느린 편이지만, 여름엔 이야기가 다릅니다. 흘린 아이스크림 한 방울이 다음 날 굳은 얼룩이 되는 계절이니까요. 여름 성수기를 기준으로 주기와 구역별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주기: 기본 주 2~3회, 여름엔 +1회
- 비수기(가을~봄): 주 2회면 유지됩니다.
- 성수기(6~8월): 주 3~4회를 권합니다. 흘린 아이스크림이 하루만 지나도 바닥이 끈적해지고, 그 위로 먼지가 붙으면 밀대로는 안 지워집니다.
- 손님 불만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면 이미 주기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주기를 포함해 맡기기 전에 정할 것들은 개인 알바에게 맡기기 전 정할 것 4가지에 정리했습니다.
구역별 체크리스트
1. 냉동고 앞 통로
밀대로 물걸레질 후 마른 걸레로 마무리합니다. 물기가 남으면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요. 냉동고 하단 틈새는 먼지가 잘 쌓이는데 눈에 잘 안 띄니 꼭 지정해 주세요.
굳은 끈적 얼룩은 밀대로 밀지 말고 온수에 적신 걸레를 잠시 얹어 불린 뒤 닦아내면 쉽게 지워집니다. 냉동고 아래 물받이(응축수 받이)와 성에도 주기적으로 확인 항목에 넣어 주세요. 물이 넘치면 통로가 젖고, 성에가 두꺼워지면 냉동 성능이 떨어집니다.
2. 키오스크 주변
화면은 마른 천으로만 닦습니다. 세정제를 뿌리면 코팅이 상하거나 터치 오류가 생길 수 있어요. 전원 코드 주변에 물기가 닿지 않게 주의사항으로 명시하세요.
3. 진열대·냉동고 유리
손자국 위주로 유리세정제를 씁니다. 유리가 뿌옇게 흐려지면 매장 전체가 관리 안 되는 인상을 줍니다 — 투자 대비 체감이 가장 큰 구역입니다.
4. 쓰레기통·출입구
종량제 봉투 교체 후 지정 수거장 위치까지 알려주세요. 처음 온 분이 가장 헤매는 부분입니다. 출입문 유리 얼룩도 함께.
회당 얼마나 걸리나
매장 평수와 오염도에 따라 다르므로, 위 네 구역 기준으로 첫 1~2회를 실측해서 회당 시간을 정하세요. 그 시간이 곧 보수 계산의 기준이 됩니다. 보수를 회당 정액으로 정하는 방법은 맡기기 전 정할 것 4가지의 '얼마를 드려야 하나'를 참고하세요.
이 체크리스트, 어떻게 전달하시나요?
카톡으로 길게 보내면 다음 분이 올 때 또 보내야 합니다. 매장에 붙여두면 종이가 지저분해지고 수정도 어렵죠. 매뉴얼을 한 번 만들어 계속 쓰는 구조는 청소 매뉴얼 만들기에 정리했습니다.
두루봄에는 위 내용이 아이스크림 할인점 템플릿으로 미리 들어 있습니다. 매장 등록 때 업종만 고르면 이 매뉴얼이 채워지고, 매장에 맞게 고친 뒤 QR을 붙이면 — 청소하시는 분이 스캔하는 순간 출석이 기록되고 같은 화면에서 이 매뉴얼을 보며 일합니다. 구역 사진도 넣을 수 있어서 "여기가 어디예요?"라는 질문이 사라져요.